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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가슴아.. 심장아.. 조금만 더 참아주렴.. 한번만 더 뛰어주렴.. 이번학기만 잘 버티면 된다.. 그러면 과거로 부터 조금더 자유러워 질테니.. 응..?? 제발.. 우리도 살자.. 조용히 지내다가 여길 벗어나 버리면.. 그땐 우리도 진정으로 웃으면서.. 그렇게 재미나게 살자.. 난 단순해서 잘 잊어버리거든..? 그러니까.. 아무 이야기도 들리지 않는곳으로 가면.. 너희들을 힘들어 하게도.. 아프게 하게도 안할꺼야.. 이못난 주인을 위해서 조금만 더 견뎌주렴..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 우리도 다시 행복해지자.. 우리 영혼을 받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 우리도 다시 사랑하면서 살자.. 응..? 머리는 금방 잊을테니.. 가만히 내버려 두면 자연스레 잊을테니.. 이곳을 벗어날때 까지만.. 그렇게 버텨주렴.. 그곳에서.... 더보기
나는 cool 한놈이 아니라구요.. 절대 쿨하지 않은 성격인데.. 말만 그렇게 할뿐.. 결국 상처하나에 휘둘려서.. 지금 이지경까지 된 놈인데.. 도데체 어디가 쿨하다는거야?? .... 나도 쿨해지고 싶다고.. 그래서 노력하고 있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기도 하지만.. 아직은 멀었다구요.. 지금 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데.. 보고 들을때마다 시커멓게 타버린 내 심장을 쥐어 잡으면서.. 한번만 참아달라고 애원하면서 지내구 있는데.. 항상 웃고 다닌다고 해서.. 마냥 즐거운 건 아니라는거.. 물론 그런 내색한번 하지 않은 내 책임인건 알지만.. 제발 그부분에 대해선 건들이지 말아주세요.. 나 또 다시 쓰러지면.. 그땐 정말 다시 못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나도 살고 싶어요.. 그냥 조용히 살아갈테니..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제발... 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