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장미의 이름
하이데스
2010. 6.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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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수~!!!!! 짝!짝짝!!
그러니까.. 이느므 책을 구입한지.. 만 4년? 5년??만에 드뎌 끝까지 읽었다..ㅠㅠ
그 기간동안 시도하기를 열번 남짓??
복학생 시절..(그래두 학생이 좋지..킁;;)
교양과목 강사님(이자.. 학교 선배님..)이 추천해줬던 책..
추리소설인데 재미있다고 해서 샀더니만.. 그리 가벼운 책이 아니였다..
책에는 철학,종교,기호학 등의 엄청난 내용이 들어 있으니..
게다가 상황이 묘사라던지.. 하는 장면에서는 한자를 써대는 바람에..
첫 몇 장을 넘기다가 두통이..-_-;;
게다가 부작용으로 다른 책을 봐도 두통이..ㅜ_ㅜ
여튼 그렇게 나름 애를 먹게 했던 것을 오늘 드디여 쫑냈다..
읽었다고 해서 책속의 내용들을 모두 이해한게 아니다..
그져.. 책의 내용중 추리영역해 해당하는 스토리만을 즐겼을뿐..ㅋㅋ
그도 그럴만 한것이 '장미의 이름 고쳐 읽기'라는 그룹이 존재 할 정도의
철학적인 내용들이 많으니깐..ㅋㅋ
여튼 추리소설로도 손색이 없는 책..!! 난 그걸로 족한다..
나중에 혹 다시 읽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없을듯..)
이 책을 읽기 위한 시간만큼의 시간이 지난면 혹시?ㅋㅋ